서울외고, 독일 정부 지원 ‘스마트교실’ 개관

-지난 9월 독일외무부 파트너학교(PASCH)로 선정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서울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강배)는 13일 ‘외국어교육을 위한 최첨단 스마트교실’을 개관한다.

주한독일문화원의 파트너학교(Paschschule, 이하 PASCH)로 선정된 서울외고는 지난 9월 업무협약에 따라 독일 정부의 지원으로 스마트 전자칠판, 애플TV, 아이패드 등 멀티미디어 학습이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기기가 설치됐다.

서울외고에 설치된 ‘스마트실’ 모습.[제공=서울시교육청]

개관식에는 울리케 드리스너 주한독일문화원 부원장을 비롯해 이동진 도봉구청장, 임종근 교장(현 잠일고 교장, 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우종선 교장(현 대영고 교장, 전 교육부 교육연구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독일문화원(Goethe-Institut)은 100개국 이상에서 약 600개의 PASCH학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각국 교육제도에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PASCH는 전국에 총 4개교(서울외고, 대원외고, 대전외고, 부산국제외고)가 있으며, 스마트교실 지원은 서울외고가 최초이다.

김영진 독일어 교사는 “이번 스마트교실 개관을 통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수설계를 적용해 외국어 학습에 특화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외국어 교수방법 확산을 위해 국내 다른 학교에도 그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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