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다목적 ‘서초종합체육관’ 7월 오픈

- 지하2층~지상2층 규모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주민보상책이자 서초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초종합체육관’<조감도>이 개관을 앞두고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문화ㆍ체육 시설이 부족한 청계산 자락 원지동 28번지 일대에 총 258억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조성하고 있는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인 ‘서초종합체육관’을 오는 7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초종합체육관은 대지면적 2만923㎡, 연면적 6332㎡,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73%다. 수영장, 체력단련장, 대ㆍ소체육관, 유아체능단, 카페테리아 등 시설이 갖춰진다.

이번에 구가 조성하고 있는 서초종합체육관은 2009년 서울시가 서초구에 기피시설인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보상책으로 추진한 지역주민 지원계획 중 하나로 주민과의 약속이었다.

주민 김희영(40세, 양재동)씨는 “주변에 체육관, 수영장 같은 시설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가서 운동을 해 불편했는데 이제 집 근처에서 운동을 할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구는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을 마련함으로써 그간 수영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원지동 일대 주민들의 문화 및 복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개관 후 월 평균 3500여 명이 넘는 주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의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종합체육관은 그간 주민 편의시설에 목말라 있던 원지동 일대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내실을 다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체육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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