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 직업훈련 지원…‘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 추가 모집

-4개 신규 운영기관 모집 …국비 총 8억여원 차등 지원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학교밖 청소년들의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을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여가부는 지난 1월 ‘간호조무사과정’(애란원), ‘드론운영 전문인력 양성과정’(대구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포함해 총 8개 운영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사진>2018년 내일이룸학교 현황 [제공=여성가족부]

이번 추가모집 규모는 4개 신규 운영기관으로 국비 총 8억여원에 달한다. 훈련과정ㆍ훈련생 수 등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며, 사업 평가를 통해 최소 2년 이상의 운영기간을 보장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여가부는 한 개의 운영기관 안에 다수의 직업훈련 과정을 분반ㆍ순환해 운영하는 이른바 ‘직업훈련 모듈화 과정’을 편성할 수 있는 기관을 발굴할 계획이다.

훈련생은 이 과정에서 비슷한 직군의 훈련 과정 (최소 2개 이상)을 선택해 순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훈련 전 과정을 수료하지 않더라도, 한 과정만 수료한 후에도 조기 취업이 가능하다.

내일이룸학교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은 소재지 관할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사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16일에는 이번 공모에 도움을 주는 사업 설명회가 서울중소기업중앙회 DMC타워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제안서 작성(사업비 편성 등)에 관해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15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사업주훈련지원팀(052-714-8275)에 신청하면 된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업사관학교 사업을 이관 받아 내일이룸학교로 명칭을 바꿔 운영한 지 2년 차가 되면서 학교밖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더욱 잘 담아내기 위해 운영방식을 개선했다”며“새로운 단기-집중화 과정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더욱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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