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에이브릴ㆍ클라우드제트’로 딥체인지 2.0 박차

- 채용 헬퍼, 챗봇 서비스 등 ‘에이브릴’ 적용 분야 확대
- 클라우드 제트, 게임사 잇달아 유치…사업확장 ’청신호‘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K㈜ C&C가 인공지능(AI) 솔루션 ‘에이브릴((Aibril)’과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Cloud Z)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3일 SK㈜ C&C는 AI,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 전략 모토인 이른바 ‘딥체인지2.0’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지난달 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K U타워에서 열린 ‘에이브릴 파트너 데이’ 행사에서 SK㈜ C&C 관계자가 에이브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공=SK㈜ C&C]

AI 서비스 ‘에이브릴’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에이브릴 채용 헬퍼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평가 시간을 단축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개발됐다.

에이브릴과 인사담당자의 평가점수 오차 범위는 15% 이내로, 평가 소요시간도 70분의 1로 단축시켰다.

이외에도 워커힐 호텔에 에이브릴 챗봇 서비스를 제공했고 ▷한국암웨이 ‘인공지능 에이브릴 기반 로봇 서비스’ ▷AIA생명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고려대의료원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Aibril Antibiotics Advisor)’ 등을 개발 중이다.

이와함께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도 잇따라 고객 유치에 성공하며 사업 확장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SK㈜ C&C는 2016년 8월 판교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오픈한 후 제조, 미디어, 교육, 자동차,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고객을 유치해왔다.

작년 하반기에 게임사들을 위한 ‘클라우드 제트 올인원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게임회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필리핀, 홍콩, 대만,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20여개 게임사들을 잇따라 유치했다.

장동현 SK㈜ 사장은 “고객 맞춤형 IT서비스를 구현해 온 전문 역량으로 개발, 운영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곳이 바로 SK㈜ C&C”라며 “디지털 전환의 시대가 SK㈜ C&C에게는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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