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인 가구 대상 전문 심리상담 진행

- 우울, 스트레스, 자살 위험 감소 등 정신건강 증진 앞장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취업, 결혼, 주거 등 불확실한 미래로 걱정이 많은 2030세대 청년층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30 마음건강 지킴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30 마음건강 지킴이’는 우울, 스트레스 및 자살 위험이 있는 2030세대 청년층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사가 개인별 심리 상담을 진행해 마음 건강을 지켜주는 서비스다.

심리상담사가 1인가구 여성을 상담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20대~30대 인구비율 39% 전국 1위, 1인 가구 비율 44.9%서울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우울, 스트레스, 자살 고위험군인 2030세대와 1인 가구에 전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살사고 등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전문 심리상담사와 일대일로 총 6회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 심리적 고통과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우울ㆍ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 및 연계를 통해 전문적 진료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은 3월부터 시작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둘째ㆍ넷째 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을활력소 행복나무 등에서 진행되며 100%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약신청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2030 마음건강 지킴이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상처를 치유하길 바란다”며 “2030세대와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하고 특성화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층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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