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세계로 피어나는 무궁화’ 비전 발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체계적인 보급ㆍ관리와 무궁화 문화 확산을 위해 ‘무궁화 진흥계획(2018∼2022)’을 수립하고 14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진흥계획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5조의2 에 따라 수립됐으며, ‘세계로 피어나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라는 비전 아래 4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국민들이 무궁화를 친근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해 일상에서 사랑하는 꽃으로 생활화하고 대국민 선호도를 높이는 데 있다. 


▶무궁화 보급 확대ㆍ관리 강화=무궁화 특화도시를 확대해 집중 육성하고, 명품 테마공원을 조성해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

또 생활권 주변에 우량 품종 위주의 무궁화 동산ㆍ가로수를 조성하고 나라꽃 위상에 걸맞게 관리를 강화하며, 해외에도 무궁화를 보급해 무궁화 문화를 전파한다.

아울러 무궁화 우량 보급품종을 육성하고 산업적 이용 확대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나라꽃 무궁화 연구소 설립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민간분야와의 협력해 체계적인 무궁화 보급ㆍ관리를 추진하고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 강화를 위해 ‘무궁화 자문위원회’도 구성ㆍ운영한다.

▶무궁화 상품 개발, 이용 환경 구축=먼저 무궁화 문화상품 개발ㆍ지원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민간분야에서 다양한 상품(패션용품ㆍ생활용품ㆍ분화 등) 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한다.

무궁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ㆍ보급하고 생활 속에서 이를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한편, 무궁화 산업 전시회, 무궁화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무궁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6차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바른 인식 형성해 자긍심 향상=교육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각 기관의 교육과정을 통해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무궁화 교육 교재, 무궁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 교육 콘텐츠를 개발ㆍ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숲해설가ㆍ시민정원사 등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무궁화 교육 전문가 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전문가를 육성한다.

▶무궁화 축제 활성화= 무궁화 축제는 민간 참여를 통해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의 관광ㆍ문화 자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무궁화 진흥사업을 확대하고, 전략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해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해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무궁화 종합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들이 무궁화 관련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세계 속에서 피어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꽃! 무궁화를 사랑하고, 친근한 마음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계획의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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