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통시장ㆍ골목상권에 110억원 지원

-2018년 소상공인 지원 대책
-안양남부시장 등 10곳 집중
-착한가격업소 지원책도 검토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행정안전부는 전통시장ㆍ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과 착한가격업소 등 올해 시책사업에 11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뽑힌 곳은 경기 안양시 안양 남부시장 야시장 등 야시장 5곳, 강원 정선군 민둥산 억새마을 등 골목상권 5곳,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등이다. 지원금은 전통시장 야시장과 골목상권에 각각 50억원, 착한가격업소에 10억원이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 모습. [사진=헤럴드DB]

행안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전통시장 야시장ㆍ골목시장 활성화 사업’ 공모를 개최한 바 있다. 야시장 17곳, 골목상권 19곳 등 모두 36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최종 10곳을 추려냈다.

행안부는 그간 지원금을 보낸 전통시장ㆍ골목상권 25곳과 이번 지원 대상을 뺀 대상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중 학술대회를 열고 홍보와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

행안부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이들 간 협력강화를 끌어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전국연합회’를 비영리법인으로 정식 등록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한 자치단체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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