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의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료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인천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전 덕신고 교장)은 지난 13일 인천로얄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감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 등 각급 단체장과 정치, 교육, 사회문화 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


고 예비후보는 자서전 ‘인천교육의 안부를 묻는다’를 통해 자신이 걸어온 지난 40여년 간의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삶의 여정과 교육철학, 틈틈이 쓴 시와 수필 등을 소개했다.

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가난한 가정에 태어나 학교는 어머니가 돼 주었고 학교로부터 받은 사랑과 축복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평생을 인천교육과 함께 해 왔으며 앞으로도 인천교육과 함께 할 것”이라며 “바른 인성을 심어 주는 교육, 꿈과 비젼을 품어 주는 교육, 맑고 바른 믿음을 주는 희망 인천교육을 만드는 것이 소망이고 마지막 소명”이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강화에서 태어나 검정고시를 거쳐 인하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천시 교육청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중앙도서관장과 인천시교육청 지방교육공무원 최고위 직인 기획관리국장을 거쳐 인천덕신고 교장을 역임한 후 현재 재단법인 덕신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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