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4일 ‘구민 걷기대회’ 올해 첫 시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24일 오전 9시 구청에서 ‘구민 걷기대회’를 열고 올해 걷기대회 시작을 알린다고 14일 밝혔다.

성북건강증진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싱그러운 봄내음 가득한 성북천 걷기’를 부제로 개최된다. 성북천의 봄기운을 느끼면서 가족, 친구와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주민은 구청 바람마당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건강체조를 한 후 성북천을 따라 용두초등학교를 향해 걷는다. 이어 청계천과 맞닿은 성북천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구청으로 돌아오는 식으로 약 5㎞를 움직인다.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이다.

운동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구청으로 오면 된다. 궁금한 점은 지역보건소(02-2241-5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라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인 걷기를 전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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