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외국인 전용 ‘EG셔틀’ 신규 코스 운행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가 외국인 관광객 전용 셔틀버스인 EG셔틀을 오는 15일부터 신규 코스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EG셔틀은 서울에 약 80%이상 집중된 방한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을 경기도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관광공사가 론칭시킨 외국관광객 전용 셔틀버스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대만, 중국, 태국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자유여행객 2190명이 이용했다.


공식명칭인 EG셔틀은 Explore Gyeonggi-do Enjoy G-Shuttle의 줄임말이다. ‘경기도로의 즐거운 탐험’이라는 뜻과 함께 발음 EG에서 연상되는 Easy로 ‘경기도에 오기 쉬워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초, 공사는 입찰을 통한 운용사 선정과 기존 운영 현황 및 고객 설문 분석, 향후 해외 관광객 니즈 예측 등 점검기간을 마치고, 15일부터 일부 수정된 새로운 일정으로 공식 운행에 돌입한다. 한명이라도 신청 시, 매일 1회 운영된다. 코스별로 휴무일이 다르다.

새로운 EG셔틀은 A,B,C, 세 개 코스로 나뉘며 관광객들이 더 선호하는 관광지 방문 코스로 변경됐다. A코스는 경기남부 코스로 광명동굴,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에버랜드로 구성되고, B코스는 경기북부코스로 고양의 원마운트 및 아쿠아플라넷, 헤이리마을, 파주 산머루농원, 포천 허브아일랜드, C코스는 경기동부코스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과 두메향기로 되어 있다.

경기도는 외국인 단체여행 시장이 갈수록 저가화되어 경기도로 유치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EG셔틀을 통해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교통인프라를 개선하여 외래객 유치 난관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EG셔틀을 통해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경기도 구석구석에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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