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 뚫고 기름 훔쳐 판 일당 5명 구속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송유관에 구멍을 내고 기름을 훔친 혐의로 A(47)씨 등 5명을 구속하고 B(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한달간 경주~울산간 7번 국도변에서 A씨의 주유소 인근 땅속을 지나는 송유관에 구멍을 내고 5억원 상당의 유류 33만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유관에 구멍을 내 기름을 훔친 일당이 검거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유류를 A씨의 주유소와 대구 지역 주유소 등 2곳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찬익 경북도경 광역수사대장은 “이들은 범행자금 제공, 송유관 천공장비 제작·설치, 절취 유류 운반·판매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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