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도 미주 판매분 유류할증료 크게 올린다.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유류할증료 인상에 동참한다.

LA-인천 노선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두 국적항공사는 미주 한인 커뮤니티 후원 행사 등에는 참여를 꺼리면서도 가격 인상에는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당연히 한인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인상폭도 동일하다. 지난 1월 12일 대한항공이 한 차례 편도당 10달러씩 왕복 기준 160달러에서 180달러로 올린 후 며칠만에 인상 대열에 동참 했던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도 13일 기준으로 동일한 폭인 편도당 20달러씩 유류할증료를 올렸다. 이에 따라 13일 부터 국적사 어디를 이용하던 한국행 왕복을 위해서는 유류할증료만 220달러를 내게 됐다.

한편 할증료는 누적된 마일리지로 받는 무료 항공권 이용시에도 동일하게 왕복 기준으로 요금을 내야 한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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