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의 황금 섬유 알파카 전문 박람회 ‘2018 페루 모다 아시아’ 열려

주한 페루 무역대표부는 친환경적인 천연 섬유 알파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인 ‘제2회 페루 모다 아시아’를 이달 22일(목)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 2층 국화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당일 12개 페루 알파카 업체와 알파카 제품 수입에 관심이 있는 국내 패션업체를 이어주는 1대1 비즈니스 매칭이 이루어진다. 알파카를 활용한 의류, 악세서리, 홈텍스타일 제품 약 250여종을 전시하기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섬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더욱 주목된다. 실제로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기관 오코텍스가 발표한 “소비자와 지속가능한 텍스타일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와 어린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모층이 향후 수십 년간 글로벌 섬유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섬유나 의류에 사용되는 화학 원료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친환경 섬유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페루산 알파카는 오일이나 라놀린을 함유하지 않은 항알레르기성 섬유이면서도 가볍고 촉감이 부드러워 최상의 천연 섬유로 평가 받고 있다. 게다가 22가지 천연색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구성도 강해 염색과 가공이 용이하다

샤넬, 막스마라, 프라다, 랄프로렌 등 세계 최정상급 브랜드와 오랜 기간 협업하고 있는 것도 그 궤를 같이한다.

특히 전 세계 알파카 생산의 80%가 이루지고 있는 페루는 고산지대에서 100%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사육되고 있으며, 재생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섬유로 생산과정에서 동물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한편 페루는 국가 차원에서 알파카 섬유의 독보적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2014년 ‘Alpaca del Peru’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런칭 이후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이번 박람회도 그 일환으로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페루 모다 아시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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