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관악구청장, 서울대서 ‘지식의 탑, 세계의 도서관’ 특강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파괴할 수 없는 지식의 탑, 세계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원장 성종상) 석사과정 ‘환경계획ㆍ설계’ 수업의 과정으로 열린 이번 특별 강연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학생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유 구청장은 이번 특강에서 박물관과 도서관의 기원인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의회도서관을 시작으로 국회도서관장 시절 세계 각지의 도서관을 둘러본 내용과 오바마, 스티븐잡스, 빌게이츠의 사례를 들어 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파괴할 수 없는 지식의 탑, 세계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관악구의 ‘걸어서 10분거리 작은도서관’ 성공사례와 ‘지식도시락 배달’ 서비스 관악구의 우수한 지역 도서관 시스템과 환경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식도시락 배달’은 지역 내 모든 도서관을 통합 네트워크로 연결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신청하고 원하는 장소로 책을 배달받는 서비스다.

유 구청장은 “누구나 햇볕의 혜택을 보는 것처럼 지식의 혜택을 평등하게 보게 하는 것이 지식복지”라며 “그런 면에서 집 가까운 도서관은 가장 좋은 지식복지이자 생산적 복지”라고 말했다.

구청장 특강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관악구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친환경 보도 정비, 도시농업 정책 등 구와 관련한 다양한 도시ㆍ환경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ㆍ설계’ 과정은 도시계획, 도시설계, 조경, 교통, 환경 5개 분야 주제를 선정해 관악구의 도시ㆍ환경 행정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관악구도 이번 과정의 주제별 프로젝트 연구 수행을 위한 강의 프로젝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각 분야별 행정기초자료와 결과 보고서에 대한 최종 검토의견을 제공해 학관 협력 사업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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