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 지원 사업’으로 인력난 해소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협회장 박찬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방벤처단체(대구, 부산, 전주, 충남) 등과 함께 ‘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인력 채용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 지원 사업’은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구직자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평이다.

이 사업의 참여 벤처기업은 채용매니저를 통해 맞춤형 인재를 연계 받으며, 온라인 채용광고, 권역별 채용박람회, 기업탐방 및 채용설명회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간다. 권역별 채용매니저를 통하여 이력서클리닉, 동행면접, 채용연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벤처기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한다.

채용된 신규 직원에 대해서는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3박 4일 혹은 4박 5일간의 현장 중심 참여형 신입직원 역량강화교육 ‘벤처기업 신입사원 공동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5개 권역(대전권, 대경권, 동남권, 전라권, 충청권)에서 우수 벤처기업이 참여해 599개사 1,367명을 채용, 110개사 300명의 신입직원 공동훈련을 추진한 바 있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하여 지방벤처기업의 우수인재 수급 및 지방벤처기업의 우수성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 내 청년구직자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며, 더 나아가 지방벤처기업의 채용관련 애로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처기업 우수인재 공동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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