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입원’ 김보름 … “많이 호전…추가검사 결과 보고 퇴원 여부 결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왕따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김보름(25·강원도청)이 심리 치료를 위해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이번 주 내로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 이후 퇴원 여부를 결정될 예정이다.

1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보름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올림픽을 마친 후 서울에서 쉬고 있다 지난 12일 고향인 대구에 내려갔다. 어머니 지인들이 어머니에게 정신과 상담을 권유했고, 김보름과 같이 상담을 받으러 갔다”며 “병원 측에서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한 김보름에게 통원치료보다는 입원을 권유했고,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이어 “같이 상담을 받은 어머니 역시 불안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통해 결과를 지켜보자고 했다. 그래서 김보름과 같이 입원해 있는 상태다”고 더했다.

퇴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오늘(15일)까지 3일간 입원해 있는 상태다. 김보름과 통화를 해보면 많이 호전된 것 같다”며 “추가 검사를 했다. 금주 내로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그 이후 퇴원 여부를 정할 것 같다”고 전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박지우(20·한국체대), 노선영(29·콜핑팀)과 함께 팀추월에 출전한 김보름은 경기 도중 왕따 논란에 휘말렸다. 경기 후 김보름의 인터뷰 태도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다.

이에 김보름은 눈물의 사과를 했지만 한동안 비난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김보름은 스피스 스케이팅 여자 매스 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땄고, 다시 한 번 사죄의 큰 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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