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맛’ 톡톡~ 호텔서 ‘맛봄직’

-호텔마다 봄맞이 신메뉴 선봬
-한식부터 지중해 요리까지 다양
-특급 셰프 디너쇼ㆍ미식회도 마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특급호텔에서의 숙박도 좋지만 신선한 봄내음이 가득한 미식여행으로 나들이 떠나보는건 어떨까.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이 봄맞이 신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며 내외국인의 떨어진 입맛 돋우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식 뿐 아니라 이탈리안, 중식 등 나라별 봄맞이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여 시선을 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브로드웨이 봄 나물’

16일 업계에 따르면, 켄싱턴호텔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브로드웨이’에서는 5월 31일까지 향긋한 제철 봄나물과 봄을 연상시키는 달콤한 디저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봄 나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봄 나물 프로모션은 피로회복에 좋은 냉이와 달래, 식욕증진 효과 및 비타민C가 풍부한 돌나물, 춘곤증 해소에 좋은 두릅, 면역력과 기관지 향상을 위한 더덕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20여 가지의 봄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도 봄철 원기 회복을 위한 한방 도가니탕, 쭈꾸미 숙회 등 건강과 영양을 책임지는 요리가 입안 가득 봄 향기를 선사한다. 또 디저트 코너에서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 마카롱, 푸딩 등과 봄꽃 파블로, 벚꽃 머랭쿠키, 벚꽃 무스케이크 등의 메뉴를 대폭 보강해 달콤한 봄내음을 이어갈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지중해 요리 특선 프로모션’

제주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에서는 제주 로컬 푸드를 사용한 ‘지중해 요리 특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주도내에서 재배되고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풍미의 ‘지중해 요리’ 10여가지를 5월까지 디너 뷔페에서 맛볼 수 있다.

제주 표고버섯 시금치 까넬로니, 제주 유채꿀을 곁들인 고르곤졸라 피자, 제주밀감 소스의 광어구이, 제주 흑돼지 판체타, 포트와인 소스의 흑돼지 안심 및 다양한 전복 요리와 일식코너에서는 도미, 중식코너에서는 다양한 제주산 해물과 흑돼지를 메인 재료로 마련한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우러 음식 손질부터 요리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정성이 길어 하루에 단 두 번만 제공하는 건강 보양식 불로탕도 ‘더 파크뷰’의 디너 뷔페에서만 맛볼 수 있다.

최고의 셰프가 최고의 재료로 만들어내는 맛의 향연에 빠져 볼 기회도 마련됐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갈라디너는 정수주 주방장이 10년동안 가장 사랑받은 최고의 식재료로 선보였던 메뉴를 내놓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갈라디너는 8코스로 봄철 야채, 코끼리 조개와 새우를 만다린 소스에 곁들여 먹는 ‘홍연 특식 전채’로 시작한다. 입에 군침을 돋우는 닭이라는 ‘구수계’, 햇빛에 말리는 과정에서 영양이 더 풍부해지고 향기 깊은 건전복으로 만든 ‘홍소길품 건전복’ 등을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 ‘라봄반스 미식회’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는 28일부터 3일간 도쿄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라봄반스 미식회’를 진행한다. 라봄반스(La BOMBANCE)는 프랑스어로 ‘진수성찬’이라는 뜻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도쿄의 가이세키 레스토랑이다. 이번 미식회에서는 오카모토 마코토 오너 셰프가 일본을 벗어난 식재료와 장르를 뛰어 넘는 조리법으로 만든 독창적인 가이세키 요리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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