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18년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자치구 최다 선정

- 신규 지정 32곳 중 신촌로이화마을 등 서대문구 6곳 차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ㆍ사진)는 서울시의 ‘2018년 신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에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6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곳은 신촌로이화마을(대현동), 고은아파트(홍제1동), 금호어울림아파트(홍제1동), 풍림아이원아파트(홍은1동), 청년꿈틀녹색마을(남가좌2동), DMC아이파크아파트(북가좌2동) 등이다.


서울시는 올해 응모한 61개 마을 중 32곳을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서대문구에서 6곳이나 선정된 것은 마을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 마을은 3년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 되며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공동체로서 에너지진단과 컨설팅, 소등식과 에너지절감행사 개최, 주거에너지개선 등 마을 특성에 맞는 에너지자립 방안을 실천한다. 또 에너지수요 감축과 재생가능에너지 보급 확산 활동을 펼친다.

앞서 서대문구에서는 2015년부터 5곳(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봉원마을, 연희마을, 홍제성원아파트, 호박골마을), 2016년부터 3곳(가재울마을, 녹색마을, 북가좌2동행복한마을), 2017년부터 3곳(홍은극동, 유원홍은아파트, 북가좌신일해피트리아파트) 등 11곳이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 역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들 마을은 태양광휴대폰충전소와 태양광활용쉼터, 태양광빗물저금통을 개발하고 전기절약컨설팅과 생태학습교육을 진행하며 공용부분 LED 전구 설치로 전기료를 절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서울시 에너지절약경진대회에서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가 대상을, 북가좌신일해피트리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대문구는 에너지자립마을협의체 구성과 찾아가는 에너지자립마을 교육,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 에너지센터와 에너지나눔발전소 설치 등을 통해 마을 운영을 지원해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자립마을 추가 선정으로 에너지 절약, 효율화, 생산을 위한 지역공동체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선도적 에너지복지도시로서 에너지자립 실천문화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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