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물가 세계 6위

서울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여섯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에 올랐다.

15일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전 세계 생활비(Worldwide Cost of Living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조사대상 133개 도시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와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3년 21위였던 서울은 불과 5년 동안 순위가 급상승했다.

서울은 담배(20개비)와 개솔린 가격(1리터) 등이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했지만 빵(1kg),와인 (1병) 등이 물가 상위 10개 도시 중 가장 비쌌다.

싱가폴은 5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에 꼽혔고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취리히가 공동 2위, 홍콩이 4위에 올랐다. 노르웨이 오슬로(5위), 서울·제네바(6위), 덴마크 코펜하겐(8위), 이스라엘 텔아비브(9위), 호주 시드니(10위)도 10위 이에 포함됐다. 반면 지난 2013년 물가 1위 도시였던 도쿄는 낮은 인플레이션 덕에 지난 1년 간 7계단 하락하며 상위 10개 도시에서 제외됐다. 오사카 역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시리아 다마스쿠스 였고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카자흐스탄 알마티, 그리고 나이지리아 라고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