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은하수 공방’ 오픈

-어르신 대상 재봉ㆍ수공예ㆍ바리스타 등 여가 프로그램 운영
-주민 모임공간 및 꽃담벽화마을 방문객 쉼터로 활용 예정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문화소통공간인 ‘마장동 은하수 공방’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은하수 공방’은 노후주택이 밀집된 마장동 30통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거점 공간이다. 지난 2016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마장동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공간 조성을 추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은하수 공방에서 재봉수업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은하수 공방에서는 재봉틀로 공예품 만들기,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 제작, 동네 어르신을 위한 영화 상영, 실버 바리스타 양성교육 등 다양한 어르신 여가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동 자치회관 공방 수업 및 동아리 모임장소 등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공방이 자리한 지역 인근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마장동 꽃담벽화마을’이 있어 벽화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연 ‘은하수 공방’을 어르신 문화 공간이자 동네주민들이 모여 소통하는 사랑방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 공간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어 마장동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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