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소년 특화사업 ‘또래울’ 확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ㆍ사진)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구 고유사업이자 청소년 특화사업인 ‘또래울 청소년문화공간’ 사업을 확대한다.

송파구는 직업진로체험, 취미동아리, 학습&소통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 청소년시설, 민간시설 등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31개의 또래울이 운영 중인데 더해 오는 23일까지 ‘2018년 또래울 청소년문화공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래울은 2015년 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한 송파구의 고유사업으로 공공 및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집 가까이서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ㆍ여가활동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돕고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만든 열린 공간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또래울 31개소에 대해 19개의 프로그램과 27개의 동아리를 지원하며, 청소년 특화사업의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번 공모는 또래울 문화공간 개방 및 사업취지에 적합한 단체 등의 또래울 공간&프로그램(시설기능보강, 프로그램 운영비 등), 청소년 동아리활동(동아리 활동비 등)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원규모는 공간 및 프로그램의 경우 시설별 500만원 내외,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경우 동아리별 100만~200만원 안팎이며 지원금은 사업계획서의 내용에 따라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심사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특화 및 개선 프로그램인지 여부와 지속적인 공간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최종결과는 4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춘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여가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의 기회 및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송파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올 하반기에는 관내 청소년 시설로는 최대 규모인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을 앞두고 있다. 대지 476㎡, 연면적 2455㎡에 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 건립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문화ㆍ예술 활동과 여가ㆍ휴식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자율적인 청소년들의 서비스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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