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앞 ‘고고장’ 개장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순천대학교 앞 한전 골목 ‘별별공간’ 일대에서 2018년 고고장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고고장은 지난 1월 대학로 상인, 주민, 학생, 청년들로 구성된 공동체인 ‘삼산풍류단(대표 양지현)’이 2개월간 준비회의를 거쳐 고고장의 컨셉트와 기본구성안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형 행사로 진행된다.

2017년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설치된 ‘별별공간’을 이용해 새학기 맞이 병아리 분양과 무료 칼갈이 행사, 목공 체험, 길거리 버스킹, 중고마켓, 키즈마켓 등으로 운영된다.

주요 무대는 별별공간 ‘낭만상영관’으로 버스킹 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열리며, 순천대 동아리 연극부의 꽃청년 각설이들이 방문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별별공간 ‘모두의 작업장’에서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접수 12명과 현장접수 12명(선착순)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순천시는 대학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삼산풍류단과 청춘 오지라퍼단이 참여하는 위탁사업과 함께, 대학생을 비롯 5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업을 지난 2월까지 공모해 총 12건의 문화프로그램이 4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삼산풍류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추진하는 처음 행사인 만큼 다소 미흡하고 어려운 부분들도 많지만, 대학로를 소통과 화합의 행사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