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비정규직 대상 인권교육 실시

-구 용역직원 등 70명 대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ㆍ사진)는 오는 20일 구청에서 구 용역직원과 시설관리공단 무기계약직 등 비정규직 70명을 모아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특히, 고용불안과 차별 등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김용선 인권 전문강사가 맡는다. 인권 개념 이해를 통한 ‘내 인권 바로 알기’, 인권 감수성 깨우기 등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문제,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증가 등 노동문제를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인권 취약계층 대상교육이라는 점에서 인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직원 인권 아카데미, 인권영화 상영회, 장애인권 토크콘서트 등도 추진중이다.

구 관계자는 “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인권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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