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FTA센터 관세사 도움에 김수출 600만불 달성한 완도물산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FTA활용지원센터의 경영 컨설팅 자문을 받은 식품관련 중소기업이 괄목할 만한 수출성과를 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FTA활용지원센터에 따르면 나주에 소재한 김 가공업체 완도물산(대표 최인녕)이 중국진출을 시도한 끝에 2년 간 600만달러의 김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전남FTA활용지원센터 관세사가 수출 준비 중인 컨테이너 앞에서 완도물산 최인녕 대표에 FTA컨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FTA센터]

앞서 이 업체는 중국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 문제로 인해 중국 측 바이어와의 거래교섭에 애를 먹던 중 전남FTA활용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이 때 FTA활용센터에서는 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30년 경력의 상주관세사를 파견, 컨설팅과 지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당부분 해결했다.

특히 우리나라 업체들의 김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현지 시장에서는 업체들 간의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신시장이나 바이어를 확보하기 쉽지 않았다.

이에 센터에서는 한-중FTA 협정세율 적용시 수입업체의 수입관세가 낮아져 현지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현지 바이어를 설득해 교섭물꼬를 튼 뒤 계약을 성사시켜 2년간 600만불의 대중국 수출성과를 내고 있다.

전남FTA센터 박정훈 센터장은 “상대국의 수입관세율에 따라 가격 경쟁상의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리 지역기업들이 FTA의 이러한 이점을 잘 활용해 수출시장개척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FTA전문가 컨설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에는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가 상주하며 도내 중소기업들에 맞춤형 현장방문 컨설팅과 바로콜센터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FTA교육·컨설팅 등에 관심이 있는 업체는 남악신도시 전남도청 옆 전남FTA활용지원센터(061-288-3871)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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