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업하기 좋은 나라’ 25위…전년 30위에서 5계단↑

룩셈부르크 1위…日 26위, 中 33위, 美 43위
韓 ‘좋은 나라’ 종합순위는 23→22위
스위스가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이 이웃 나라 일본, 중국이나 미국보다 ‘사업하기 좋은 나라’로 평가됐다.

글로벌 마케팅 회사 Y&R과 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15일(현지시간) 공동 발표한 ‘2018 가장 좋은 나라(Best Countries 2018)’ 리스트에서 한국은 ‘사업하기 좋은 나라’ 부문 25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30위보다 다섯 계단, 2016년 38위보다 여덟 계단 오른 순위다. 

[사진=헤럴드경제DB]

지난해 7~9월 전 세계 2만1117명의 기업 경영인, 지식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집계한 이번 리스트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는 룩셈부르크로 꼽혔다.

이어 스위스와 파나마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26위, 중국은 33위로 집계됐으며 미국은 43위에 그쳤다.

문화, 전통, 삶의 질 등 전반적인 요소를 고려한 ‘가장 좋은 나라’ 순위에서는 한국이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22위에 올랐다.

한국은 ‘영향력’ 부문에서 11위, ‘기업가 정신’ 부문에서 12위, ‘역동성’ 부문에서 15위로 집계됐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의 영예는 2년 연속 스위스가 차지했다.

캐나다와 독일이 차례로 뒤를 이었으며, 미국은 8위를 기록했다.

리스트는 한국에 대해 “첨단 기술과 서비스 기반의 경제로, 외국 자본 투자의 성공 사례”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첫 번째 국가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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