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 드론사업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 사업목적에 무인비행장치사용사업 추가
- 주당 배당금 400원 상향 결정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LG유플러스가 핵심 미래 먹거리로 드론 사업을 낙점하고 신성장 동력 육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6일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상 사업목적에 드론사업을 추가했다.

구체적으로는 무인비행장치(관련 모듈 포함)의 구입, 제조, 판매 및 대여업, 정비, 수리 또는 개조 서비스, 무인비행장치사용사업 등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가 목적으로, 앞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맞춤형 LTE 드론부터 클라우드 관제, 종합 보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LTE 드론 토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드론, 지능형 CCTV, 증강/가상현실(AR/VR),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사업에서 철저한 준비와 강한 실행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당 배당금도 상향 조정했다. LG유플러스는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을 지난해 350원에서 400원으로 상향 지급키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1746억원이다.

이는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0% 늘고, 수익성이 개선되며 순차입금비율과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해 재무구조가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당기순이익 30% 이상의 배당성향이라는 주주가치 제고 약속을 내걸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서비스매출 9조4062억원, 영업이익 8263억원, 당기순이익 5471억원을 달성했다.

동시에 기타비상무이사 하현회 ㈜LG 대표이사 부회장과 사외이사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정하봉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했다. 선우명호 교수와 정하봉 교수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

권 부회장은 “올해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로 홈미디어와 IoT에서 확실한 일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난해 목표한 경영계획을 초과 달성했듯 올해도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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