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국숫집 사장이 변화 조짐 보였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시청률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부 시청률 6.5%, 2부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에 세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에 근접했다.

이날 방송은 ‘충무로 필스트리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가게들은 본격 리뉴얼 오픈에 앞서 최종점검을 통해 백종원 솔루션을 되짚었다. 스테이크집은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메뉴 전격 교체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했고, 백종원이 돈스파이크와 함께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우려와 달리 첫 손님들의 반응은 ‘대성공’이었다. 돈스파이크는 “전보다 훨씬 맛있다”고 치켜세웠고, 백종원은 “아내한테 포장해주고 싶다. 내 돈 주고 살테니 대박날 것”이라며 응원했다.


떡볶이집은 새로운 ‘왕튀 떡볶이’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일반 손님들은 물론 ‘떡볶이파 보스’로 깜짝 시식에 나선 구구단 세정과 하나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돈스파이크X차오루의 ‘돈차식당’ 역시 긴 줄을 세우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최종점검 장사 초반에는 차오루가 실수를 연발했지만, 이내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이 빛을 발하며 무사히 장사를 마쳤다.

국숫집 사장은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 국숫집 상황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음식에 대한 신념이 있는 건 이해한다”면서 국수집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다른 건 존중하지만, 원가가 잘못 계산되어 있는 건 문제다”라며 직접 컵 3개를 들고 ‘눈높이 원가 계산법’을 알려줬다. 국숫집 사장은 백종원의 열혈 강의에 동의하는 모습을 표했고, 백종원은 “식재료를 낭비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며 앞으로의 앞날을 응원했다. 결국 국숫집 사장은 국수의 양을 줄이는 등의 변화를 보였고 “내가 원하는 만큼을 못 팔아서가 정답”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변화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반응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 12.3%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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