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이언맨의 절대적 비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6일(현지시간)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바짝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고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의 비중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온갖 히어로들이 총출동한다. 아이언맨도 그 수십명의 주연 중 한명이다. 아무리 인기가 높은 캐릭터라도 혼자 분량을 독점하는 단독 주연은 결코 아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그러나 스크린 천을 찢고 나와 현실세계의 돈과 영향력에서는 아이언맨이 단연 압도적이고 절대적인 비중이다.

어벤져스3로도 불리는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3) 출연료는 최하 80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 한편 출연에 1200억 원을 벌어들인다는 것이다. 건실한 상장회사의 한해 영업익으로 봐도 훌륭한 숫자다.

이런 액수는 역대 영화 개런티로는 최고액이 된다. 또한 올스타전이나 마찬가지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도 단연 최고액이며, 이는 이 영화의 총예산의 30%에 해당한다. 해외 언론은 “제작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팬들을 모으는 가장 확실한 배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대체자를 찾는 게 불가능하므로 결국 계약을 맺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이언맨, 실은 토니스타크는 심지어 영화 개봉일마저 변경했다. 당초 북미 개봉일은 5월 4일이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SNS에 “조금 더 일찍 볼수는 없겠냐”고 말했고 마블 스튜디오 측은 “당신을 위해서라면요. 4월 27일은 어떻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로다주는 “친구들과 같이 봐도 되냐”며 다른 배우들을 SNS에 불러모았고 마블은 이에 개봉일을 변경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지난 두 편에 출연한 기존 ‘어벤져스’와 함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합류한다. 우주로 모인 새로운 ‘어벤져스’가 우주 최강의 적 타노스(조슈 브롤린)에 맞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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