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극복한 투혼, 세상을 움직였다…패럴림픽 18일 폐막

다양한 장애인 접근성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평창에서 치러졌던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 폐회식이 18일 저녁 8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We Move the World(우리가 세상을 움직이게 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폐회식은 개회식 주제였던 ‘Passion Moves Us(열정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의 ‘우리’에서 ‘세상’으로 열정이 확장되는 컨셉트를 담고 있다.

문화공연엔 김창완 밴드와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카운터테너 이희상, 가수 에일리, 배희관 밴드 등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면해설 서비스(FM 리시버 배포)를 비롯한 점자 리플렛,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스타디움 전광판)가 제공되며, 스타디움 내 300여석의 장애인석과 화장실도 장애인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했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17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0㎞ 클래식 입식 경기에서 한국 권상현이 투혼을 벌인 끝에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코스에 넘어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폐회식이 열리는 평창 올림픽플라자는 18일 오후 4시부터 입장이 가능(스타디움은 4시 30분 입장)하며, 조기 입장객을 위해 플라자 내에 수퍼스토어를 비롯한 각종 스폰서 홍보관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고, 7시부터는 타악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한다.

폐회식은 개회식을 이끌었던 이문태 총감독과 고선웅 연출의 지휘아래 총 3개의 문화공연이 공식행사와 더불어 펼쳐진다.

조직위는 패럴림픽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폐회식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추위 극복을 위해 판초우의와 무릎담요, 핫팩방석, 손핫팩, 발핫팩, 모자 등 6종의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올림픽플라자 내에서는 위험물질이나 따뜻한 물 등의 반입이 금지되고, 현금 또는 비자카드만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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