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수당 모집에 9158명 몰려…경쟁률 2.28:1

[헤럴드경제] 서울시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최대 6개월간 매월 50만원을 지급해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수당’ 1차 모집에 9158명이 신청,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1차 청년수당 신청을 마감한 서울시는 올해 1차 모집에 지난해보다 829명 많은 9158명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차 선발 예정인원 4000명보다 2.28배 많은 수치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신청자가 제출한 활동계획서의 키워드를 분석해 본 결과 자격증 취득(25.5%), 어학시험(24.9%), 스터디모임(12.8%) 등에 청년수당을 사용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신청자격 확인과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등을 바탕으로 정량적 평가를 수행한 후 신청자의 활동계획과 지원동기가 정책 목적에 부합하는지 등을 살펴 최종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4월 10일 오후 6시 서울시 청년수당 홈페이지(youthhope.seoul.go.kr)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7월부터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매월 50만원을 지급받으며,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의 심리정서지원, 직무교육, 커리어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는 매월 활동결과보고서를 청년수당 홈페이지에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4월 말 이후 2차 모집을 통해 3000명 내외의 인원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1차와 2차를 합하면 지난해 대비 2000명 많은 7000명이 올해 청년수당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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