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상공인창업사관학교 입학식…20명 입학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19일 소상공인진흥공단 호남지역본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을 선발해 소상공인창업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자 20명이 참석해 성공창업을 다짐했다. 소상공인 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 폐업률 급증(3년내 62%)에 따른 (예비)창업자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과 점포체험실습 등 총 5개월에 걸쳐 운영하는 창업전문 교육과정이다.

컨설턴트, 노무사, 성공한 선배 창업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될 이론교육을 다음달 13일까지 4주간 실시하게 된다.

이후 이론교육 수료자를 체험점포에 16주간 입점시켜 실제로 점포를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매장 진열부터 판매전략 그리고 고객관리 등의 경영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고령 수강생 최영진(65)씨는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활용해 드립커피 전문점 창업을 통한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있다.

또 김동희(30)씨는 카페운영관리 및 웨딩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할머니 때부터 3대째 운영해오고 있는 한복집을 이어받아 카페와 한복체험을 접목한 복합매장을 계획하고 있다.

창업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공단에서 창업자금으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졸업생 중 창업이 가능한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점포 운영결과와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최대 2000만원(50% 자부담)의 사업화자금도 지원될 예정이다.

김진형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장은 “창업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체험점포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강의도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는 만큼 창업 후에도 상권정보 제공, 자금, 보증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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