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벚꽃 아래 야외수영…신라호텔, 31일 ‘어번 아일랜드’ 개장

- 서울시내 유일한 야외 온수풀
- 특별 패키지 상품도 내놓아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벚꽃 개화를 앞두고 서울신라호텔이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를 개장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른 봄부터 야외 수영을 원하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서울 도심 속 유일한 야외 온수풀인 어번 아일랜드를 31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4도의 따뜻한 온수풀과 선베드, 수영장 곳곳의 온열 장치로 이른 봄부터 따뜻한 수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 중 가장 빠른 개장으로, 예년보다는 8일 앞당겼다. 

서울신라호텔이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를 31일부터 개장한다. 사진은 어번 아일랜드 전경.

특히 어번 아일랜드는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인 3월말부터 4월 초까지 남산에 흐드러진 벚꽃의 경치를 만끽하며 야외 수영을 즐기며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벚꽃 여행을 계획하지 않아도 가까운 도심 속에서 봄 정취와 여름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는 남산타워와 도심의 전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남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특히 햇살은 따뜻하지만 수영을 하기에는 쌀쌀한 봄 날씨를 감안해 온열 시설을 보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덕분에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남산의 벚꽃과 화려한 조명을 뽐내는 남산타워를 보며 최고 32~34도 물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어번 아일랜드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과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바나, 피로를 풀 수 있는 야외 자쿠지까지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 봄 소풍을 가기 최적의 장소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과 숙박, 조식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 패키지도 마련했다. 어반 아일랜드가 개장하는 31일부터 4월30일까지 한 달간 특별 가격의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과 어번 아일랜드 입장(2인), 더 파크뷰 조식(2인), 체련장(Gym)ㆍ실내 수영장(2인) 등의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2013년부터 서울시내 특급호텔 중 최초로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심 속 휴식의 섬’을 컨셉으로, 해외 럭셔리 리조트급 야외 수영장을 도심 속에서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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