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한달에 한번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펼친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대규모 캠페인과 클린데이를 연중행사로 정착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미세먼지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는 등 피해가 심각해지는 만큼 지자체 차원에서 각종 행정력을 동원해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송파구는 이미 지난 2016년부터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을 구축, 환경과를 컨트롤 타워로 13개부서가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36개 세부 사업을 운영중이다. 또 현재 대형 공사장 및 사업장 25개소가 참여한 ‘미세먼지 저감의 날’ 시행과 비산먼지 저감 실천조례 제정, 특별단속 등 집중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생활 속 미세먼지’까지 관리영역을 넓혀 미세먼지 ZERO에 도전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한시간 동안 잠실역 사거리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11월까지 매달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잠실역 사거리 전체에서 송파구 미세먼지 줄이기 구민실천단(약칭 송미실)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내 기업 등 약 250여 명이 모여 만드는 대대적인 행사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현수막, 피켓, 어깨띠, 리플릿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 및 차량2부제 참여,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송파구민 실천약속 지키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이날은 관내 곳곳에서 차도, 보도, 공공시설물 물청소,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쓰레기 청소 등 ‘클린데이’와 공사장 주변 일정구간 도로를 책임지는 ‘1社1路(1사1로) 클린제’ 운영도 진행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은 자연재난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직접 동참하는 구민이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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