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무료로 정신건강검진 받으세요”

-전 주민 대상 검진ㆍ상담 서비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ㆍ사진)는 모든 주민 대상으로 무료 정신건강검진ㆍ상담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노후불안 등에 따라 정신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50대 주민을 위해 2016년부터 정신건강 검진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최근 나이 상관없이 정신질환을 겪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검진ㆍ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관내 전문 정신건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우울증과 자살위험 등에 대한 1차 선별 검사와 전문가의 심층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으로 판명되면 약물 치료 등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검진 가능 병원은 당산동 가족사랑 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영등포동 이상구 신경정신과의원 등 6곳이다. 구는 방문횟수에 따라 1인당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우울증은 혼자 해결하려고 하면 더 악화되기 쉽다”며 “정신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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