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슈피겐, 스마트폰 전 기종 호환 고속무선충전기 내놓아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 슈피겐코리아가 새로 출시된 갤럭시S9·9 는 물론 스마트폰 전 기종 호환이 가능한 고속무선충전기 ‘F306W’<사진>를 19일 내놓았다.

F306W는 애플 아이폰8·8 시리즈부터 아이폰X, 삼성 갤럭시노트8 및 갤럭시S9·9 , LG V30 등 무선충전 기능이 있는 모든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일반 및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고속무선충전의 경우 각 제조사마다 전력 기준이 달라 호환 가능한 제품에 한계가 있다. F306W는 애플의 고속무선충전 전력인 7.5W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9W, LG전자의 15W까지 모두 지원해 각 디바이스에 맞는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WPC에 가입된 국내 22개사 중 하나로 안정적인 무선 충전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슈피겐은 무선충전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컨트롤히트’ 기술을 개발했다. 무선충전의 특성상 유선충전보다 심한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쿨링팬을 사용할 경우 부피가 커지고 팬소음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반면, F306W는 알루미늄 하우징 방열구조의 히 기술로 발열을 최소화함은 물론 소음이나 부피의 한계로부터 자유롭다고 슈피겐 측은 주장했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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