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울산현대축구단, 지역쌀 소비 촉진 나서

-3월~11월 홈경기 때마다 울산농협 대표브랜드 쌀 경품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추영근 본부장)는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현대축구단(김광국 단장)과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축구 관람객들에게 지역쌀 홍보 및 소비촉진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농협은 울산현대축구단의 3월부터 11월까지 매 홈경기마다 울산농협쌀 100kg(20포,5kg)을 후원하고, 울산현대축구단은 문수축구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울산농협 대표 브랜드 ‘복조리찰메쌀’과 ‘봉계황우쌀’을 홍보한다.


지역쌀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울산농협이 2016년부터 실시한 이 행사는 현재까지 총 34경기에 지역쌀 3400kg를 후원했으며, 올해는 개막전부터 11월 경기까지 총 19경기에 380포(5kg)를 후원할 계획이다.

후원된 쌀은 하프타임 때 경품추첨을 통해 절반은 관람객들에게 증정하고, 나머지는 시즌이 끝난 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추영근 울산농협 본부장은 “시민들이 울산현대축구단 축구경기를 보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우리지역 농축산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농축산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울산지역 쌀 소비 촉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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