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 맞은 ‘나 혼자 산다’ 롱런 비결 5가지

-트렌드 반영,공감,다양성,궁금증 해소,최강 팀워크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나 혼자 산다’가 2013년 5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해 5주년을 맞았다. 5년 동안 ‘나 혼자 산다’에는 총 91명의 스타가 출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오는 다채로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명실상부한 MBC의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현재 맹활약 중인 전현무-한혜진-이시언-박나래-기안84-헨리가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 / 연출 황지영 임찬)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나 혼자 산다’가 5년 동안 승승장구하며 롱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트렌드 반영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7.8%에 육박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사회 트렌드에 맞춰 ‘나 혼자 산다’는 무지개모임 초대 회장인 노홍철을 필두로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서인국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2013년 3월 22일 첫 방송을 했다. 당시 리얼버라이어티의 홍수 속에서 이들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고 ‘나 혼자 산다’는 스타의 리얼한 일상을 보는 관찰 예능의 선두주자로 예능 트렌드를 이끌어나갔다.

# 평범한 일상으로 혼자남녀의 폭풍 공감 유발

‘나 혼자 산다’는 혼자남녀의 평범한 일상을 진솔하게 담은 예능인만큼 일반인들과 다를 것 없는 하루에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톱모델 한혜진은 누구보다 몸매 관리를 엄격하게 할 것 같았지만 아침부터 순댓국을 시켜 먹었으며 헨리는 사랑니를 뽑는 과정과 아픔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등 누구나 겪을 법한 일상을 공개, 시청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방송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 개개인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싱글 라이프

지난 5년 동안 남녀노소, 직업을 불문한 91명의 스타가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의 하루는 모두 다 다른 개성을 갖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매주 새로움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약 1억 원의 돈을 편의점에 사용한 김도균부터 지붕 위에서 이불을 말리는 자연인 김반장, 터키부터 중국까지 해외 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연경의 글로벌한 일상 등 91인 91색의 싱글 라이프는 매주 다른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 베일에 싸인 스타의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 궁금증 해소

무지개라이브의 첫 주자는 모델 장윤주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여성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다니엘 헤니의 LA에서의 일상과 데뷔 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한 김사랑의 싱글라이프는 이들의 일상을 궁금해하던 시청자들의 욕구를 해소하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주까지 2회 연속으로 출연한 승리의 글로벌한 사업가 일상 역시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은 모습이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었다.

# 최강 팀워크에서 나오는 찰진 토크

‘나 혼자 산다’하면 오랜 시간 동안 무지개라이브를 통해 우정을 쌓은 전현무-한혜진-이시언-박나래-기안84-헨리의 찰진 토크와 이시언-기안84-헨리 세 얼간이 같은 무지개회원 각각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4주년 제주도 여행, 여름 나래 학교, 송년회를 거치며 끈끈한 팀워크를 형성했고 이는 토크 합으로 표출돼 방송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무지개회원들의 최강 팀워크는 비단 현재 무지개회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방송 초기 2013년에도 노홍철-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서인국은 무지개 워크숍을 떠났고, 틈틈이 정모를 가지며 혼자 사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함께 사는 기쁨까지도 느끼게 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의 멈추지 않는 대세 행보는 트렌디함과 공감, 다양성, 궁금증 해소, 최강 팀워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난 것으로, 홀로 사는 일상을 모두와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 이것이 5년 동안 꾸준한 인기 속에서 ‘나 혼자 산다’가 롱런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시청자들이 주말이 아닌 금요일 밤을 손꼽아 기다렸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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