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쉐이크쉑 7호점,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에 4월 오픈

- 신세계 강남점 호남선 승차장 사이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뉴욕발 프리미엄 버거 열풍을 몰고 왔던 ‘쉐이크쉑(쉑쉑)’이 4월 중순 서울 고속터미널(센트럴시티)에 7호점을 오픈한다.

19일 관련업계 따르면 SPC그룹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센트럴시티 1층에 쉐이크쉑 오픈을 준비 중이다. 정확한 위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호남선 승차장 사이다. 

쉐이크쉑의 일곱번째 매장이 오는 4월 중순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점에 문을 연다.

센트럴시티는 경부선과 호남선을 운행하는 버스터미널을 비롯해 파미에스테이션&가든, 신세계 강남점, 메리어트호텔 등이 자리잡고 있어 교통망과 대형상가가 결합한 유동인구 밀집지역으로 꼽힌다.

SPC그룹 관계자는 “쉐이크쉑이 4월 오픈을 앞두고 광고판(호딩, Hoarding)으로 매장을 가리고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쉐이크쉑은 패스트푸드로만 여겨졌던 햄버거 시장에 파인캐주얼(fine casualㆍ캐주얼 다이닝의 합리적인 가격에 파인 다이닝의 맛과 서비스를 도입한 콘셉트) 바람을 몰고 왔다. 론칭 초반 반짝 흥행에 그칠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와 달리 2년여가 지난 현재도 줄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국 1호점인 쉐이크쉑 강남점은 문을 연 지 1년도 안돼 전 세계 120여개 쉐이크쉑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쉐이크쉑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푸드트럭에서 시작해 유명해진 수제버거 브랜드다. 지난 2004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현재 미국 12개주 도시와 영국 런던,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모스크바, 일본 도쿄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월에는 뉴욕증시에 상장됐으며 시가총액은 14억4100만달러(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

국내 론칭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부사장이 대니 마이어 쉐이크쉑 창업주 겸 회장을 설득해 성사시켰다. 2016년 7월 강남점을 1호점으로 시작해 청담점(2호점), 동대문 두타점(3호점), 분당 AK점(4호점), 스타필드 고양점(5호점)을 운영중이며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여섯 번째 매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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