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화권에 대규모 관광홍보사절단 파견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중화권 주요도시인 타이베이와 상하이에 대규모 관광홍보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대표단은 경기관광공사와 4개 시·군 공무원 및 12개 주요 관광업계 해외마케팅 담당자 등 민관합동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중화권의 봄시즌을 맞아 ‘아름다운 경기도로 봄꽃 여행을 떠나자!’라는 주제로 이번 로드쇼를 기획했다. 한류, DIY체험, 테마파크 등 중화권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지와 공동 홍보세일즈를 추진하여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시즌까지 지속적으로 여행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로드쇼에서는 봄꽃이 흩날리는 모습과 경기도에서 촬영한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AR(증강현실)로 보는 4D 관광포토존을 설치,운영해 경기도 매력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대표단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하여, 현지 유력 여행사인 라이언, 콜라 등과 심층상담회를 열고 경기도 고급 여행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의를 진행한다.

22일에는 경기관광공사와 대만 제2도시 까오슝의 유력 여행사인 부강여행사가 여행 상품 개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또 타이베이 주요 25개 여행사 40여명을 초청하여 B2B상담회와 경기도-타이베이 우호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24~25일은 상하이를 방문하여 현지 유명 쇼핑몰에서 경기관광 홍보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이달 초 경기도를 방문한 2명의 왕홍(중국의 파워블로거)이 직접 생생한 여행 경험을 전하고 대표단이 준비한 다양한 DIY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중화권 관광객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지들이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스킨십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경기관광의 매력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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