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인천시장 출마 선언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더불어민주당 김교흥<사진>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인천시 남구 주안동 시민공원에서 “위대한 국민의 힘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인천은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현 시장은 ‘힘 있는 시장’을 내걸고 당선됐지만, 그 ‘힘’은 시민의 삶을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인천에서 정치를 배우고, 국회의원이 되고, 정무부시장을 했기 때문에 인천의 문제가 무엇인지, 인천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장, 사람이 존중받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인천발전과 관련, “인천은 신도시 20%에 원도심 80%로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도심재생청에 펀드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서해평화대교를 건설해 향후 개성과 해주까지 연결하고 강화 교동에 평화산업단지를 조성, 북한 근로자가 출퇴근하는 제2 개성공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인권보호관을 둬 양성평등을 구현하고,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물류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7대 국회의원,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내고 지난 2016년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한 이후에는 의장 비서실장,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을 역임했다.

민주당에서는 김 예비후보와 함께 박남춘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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