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학생의 주체적 참여로 안전 학교 만들겠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안전한 학교를 학생의 주체적 참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20일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의 증가에 따라 학교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안전교육은 학생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20일 브리핑룸에서 3월 기자간담회를 열고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그러면서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을 위해 새로운 안전 교육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까지는 주로 교사 중심, 지식 전달 위주 안전교육에 불과했다”고 했다.

이 교육감 “안전교육 분야는 학습중심, 체험중심으로 변화하고 자치회, 동아리가 중심이 된 프로젝트 학습 형태 등으로 진화해야한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학생안전종합체험관을 오는 2020년 완공해 일상 또는 재난상황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올해 경기꿈의학교 수는 2017년 대비 33% 증가했고, 예산도 전년도에 비해 58% 증가했다“고 했다.

그는 “운영주체와 사전협의를 통해 모집학생 수, 운영시간, 프로그램 내용, 예산 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을 배정, 프로그램의 질 확보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꿈의학교 성과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90%, 고등학생의 80%가 자존감 고양과 주체성 자각, 협동력 향상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한것으로 나타났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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