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페더러와 또 리턴매치?…마이애미 오픈 1회전 부전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테니스의 간판으로 우뚝 선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천535 달러)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19번 시드를 받고 2회전(64강)부터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정현의 2회전 상대는 질 시몽(72위·프랑스)-매슈 에브덴(76위·호주) 경기의 승자가 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에서 한국의 정현(26위)이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의 공을 받아내고 있다. 정현은 이날 선전을 했지만 0-2(5-7 1-6)로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사진=연합뉴스]

마이애미 오픈은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린다.

마이애미 오픈은 지난주 끝난 BNP 파리바 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마스터스 1000등급 대회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 4강까지 진출한 경력이 있으며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는 올해 BNP 파리바 오픈 8강이 자신의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 1번 시드는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 2번 시드는 마린 칠리치(3위·크로아티아)가 받았다.

지난주 BNP 파리바오픈 8강에서 페더러를 만났던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해야 페더러와 재대결할 수 있다.

계속 이겨 나갈 경우 8강에서 칠리치를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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