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천재 셰프 파스칼 바흐보 한국 온다

4월 해비치 제주서 갈라 디너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라스트랑스(L’Astrance)’의 오너 셰프이자 프랑스의 천재 요리사로 불리는 ‘파스칼 바흐보(Pascal Barbot)’가 오는 4월 한국에 온다.

파스칼 바흐보는 버터, 크림 등 유제품이나 소금, 후추 등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에 집중한 요리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아시아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아시안 프렌치 요리를 다채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존하는 지구촌 셰프 중 가장 많은 상과 스토리를 갖고 있는 파스칼 바흐보는 오는 4월 25~28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초청 갈라 디너를 연다.

해비치측은 “지난해에 이어 제주 호텔로선 유일하게 미식의 본고장 프랑스 현지에서 각광받는 미쉐린 스타 셰프를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로, 세계적인 수준의 프렌치 파인다이닝을 미식의 섬 제주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라스트랑스 인 해비치(L’Astrance in Haevichi)’를 콘셉트로, 라스트랑스의 시그니처 메뉴뿐 아니라 한국의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라스트랑스가 현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콘셉트를 반영해, 메뉴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고객들이 요리 자체에 집중하며 식재료들의 새로운 풍미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묘미 중 하나이다.

프랑스 천재 요리사라 불리는 파스칼 바흐보는 19세부터 프랑스의 라르페쥬(L‘Arpege), 호주의 앰퍼샌드(Ampersand) 등 세계 유명 레스토랑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2000년 프랑스 파리에 ‘라스트랑스(L’Astrance)’를 오픈한 뒤 1년만에 미쉐린 1스타를 받았고, 2005년 2스타에 이어 2007년부터 현재까지 3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이 레스토랑은 일반적인 홍보 채널인 홈페이지도 없지만 두 달 전부터 전화 예약을 해야만 식사가 가능한 파리의 가장 인기 있는 식당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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