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 본격 추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등 사업 참여자에게 사업기간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사업 종료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 직무교육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은 지난 1월 서울형 뉴딜일자리로 선정돼 사업비로 7098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3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자격증 소지자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채용했다.

사업 참여자는 3월에 총 18회의 직무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육의 주요내용은 저소득층 복지사업, 치매의 이해, 상담방법, 심폐소생술, 정리수납법 등이다. 특히 직무교육에 정리수납교육과정이 포함돼 있어 수료자는 시험을 거쳐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들은 3월22일부터 관내 10개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주 5일이며 임금은 월 80여 만원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들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밑반찬 조리법, 정리수납법, 복지정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구는 사업 종료 후 취업상담, 정리수납 협동조합 설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자신감 회복과 재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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