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도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는 20일 ‘경기도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수원향교 유림회관 건물 2층에 들어선 현장지원센터는 134㎡ 면적에 업무공간, 회의실, 주민 교육·소통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지원센터에는 수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소속 전문가와 현장활동가 등이 상주하면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 주민공모사업 등을 지원한다.

현장지원센터는 공유경제마을 조성을 위한 집담회 개최,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주체 발굴·지원, 도시재생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의 ‘경기도청 주변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주관 ‘2018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도비 49억5000만원, 시비 49억5000만원 등 99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인 경기도청 일원에서 이뤄진다. 재생사업 대상 지역은 2020년 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빠른 속도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어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은 ▷주민 공동체 회복을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공유적 시장경제 실현을 위한 거점 공간 조성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지원 ▷청년 특구 조성 및 낙후된 주거 공간 정비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등이다.

수원시는 경기도청 일대를 ‘활력 넘치는 지역 밀착형 공유경제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재생사업으로 경기도청 주변이 365일 활력 넘치는 마을로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