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브랜드 스케쳐스 운동복 도 소매 진출

미국의 대표적인 운동화 브랜드 스케쳐스(Skechers USA Inc)가 의류 사업를 확대한다.

지난 1월 애너하임에서 열린 에슬레저 의류 트레이드쇼에서 관련 내용을 공개한 바 있는 스케쳐스는 과거처럼 자체 매장 판매를 넘어 도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케쳐스 어패럴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상의 25달러 내외로 책정됐으며 레깅스는 45달러~50달러 선이다. 자켓은 55~70달러대로 책정됐다.기존 에슬레저 의류와 비교해 절반 또는 그 이하 수준으로 낮다.스케쳐스 어패럴은 117개 미국과 120개 해외 매장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또한 처음으로 도매 부문도 추가한 것이 이번 발표의 특징이다. 이와 유사한 품목을 취급하는 LA한인 의류업계로서는 경쟁 관계에 놓일 수 있는 구조다.

반대로 스케쳐스가 생산을 외주로 돌릴 경우 한인 업계에는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 할 수 있다. 운동화 판매가 중심이었던 스케쳐스는 지난해 4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의류 부문추가로 5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중인 또다른 스포츠 의류 및 신발 브랜드 언더 아머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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