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이 한국에 테마관광을 온다면 어디로 갈까

한국관광공사-지자체 6개국 리더들 안내한곳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현재 국내에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방한객이 많거나 급증하고 있는 여섯 나라 출신 90여명의 여행업자와 언론인이 방문해, 한국에 어떤 테마여행 거리가 있는지 둘러보고 있다. 지난 19일 입국해 22일까지 한국에 머무른다.

우리를 잘 아는 나라들이기에 흔한 서울 도심, 홍대주변, 강남 중심의 초행길 관광지와는 색다른 테마여행 자원을 발굴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 문화예술 기업 및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 도출하고, 한국 방문전 그들이 가보겠다고 의견 제시한 내용을 종합해, 현재 이들이 다녔고, 다닐 예정인 곳을 보면 한국형 테마관광의 해답이 얼추 그려진다.

물론 일정을 빠듯하게 짜느라, 부산과 남해안, 앞으로 올림픽 레거시(유산)를 다듬을 강원도는 이번 코스에서 빠져 있는데, 언제든 테마관광의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는 곳이다.

한국테마여행 개척자가 될 이들은 서울에서 망원시장, 대학로 투어를 하고 티(tea)테라피라는 이색체험을 했다. 아울러 을지로의 그레뱅 뮤지엄을 둘러보고, 설화수 플래그샵에서 뷰티 테라피를 체험했다.

서울 그레뱅 뮤지엄(방송인 유재석 모형과 실제 유재석)

문화예술-힐링-뷰티-재미-한국민의 삶과 애환 등이 있는 곳들이다.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원남문시장, 수원화성, 전통주갤러리, 한옥마을, 전동성당, 단양구경시장 등은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는 곳이고, 만천하스카이워크, 페러글라이딩, 수양개 빛터널은 이색 볼거리와 체험거리들이다. 1913 송정역시장, 전주남부시장은 도시재생과 리모델링을 통해 전통과 청년 감각의 창의적 요소가 결합된 지역이다.

양림역사문화마을, 광주비엔날레 등은 아트투어의 한 소재가 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을 통해 전통시장, 공연, 스포츠, 크루즈, 이벤트, 음식, 이색체험 등 7개 한국 테마관광 자원들을 상품화할 방침이다. 2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한국측 37개 기관 80여명이 이들을 맞아 다양한 설명, 상담을 가졌고, 광주, 전북, 전남도가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설명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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