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고려 불교유물ㆍ조선 유교유적’ 시민 강좌

-‘고려 영국사ㆍ조선 도봉서원’ 주제
-다음 달 3일부터 약 3개월간 무료 진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한성백제박물관은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6월12일까지 한성백제홀에서 ‘고려 영국사(寧國寺)와 조선 도봉서원(道峯書院)’을 주제로 제14기 한성백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박물관에서 진행중인 특별전시 ‘천 년 만에 빛을 본 영국사와 도봉서원’과 연계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영국사와 도봉서원 중심으로 고려시대 불교 유물ㆍ유적, 조선시대 유교 서원 문화를 살펴보는 10개 특강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과 최연식 동국대 교수, 강희정 서강대 동아연구소 연구교수, 최응천 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 등이 초청 강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첫 주 ‘고려 불교 의기의 형태와 상징’에서 마지막 주 ‘조선시대 사찰에서 유교 관련 시설로의 전환’ 등으로 준비된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 접속 혹은 박물관을 직접 찾아 등록하면 된다. 교육 당일 오후 1시까지 박물관을 방문해도 등록이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 장소에서 나온 불교 유물과 유교 유적에 대한 지식을 골고루 배울 기회”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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