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의류 브랜드 클레어 파산보호

또다른 10대 의류 브랜드 ‘Claire’s Stores’가 파산보호 상태로 전환됐다.

클레어측은 지난 19일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청산 보다는 회생을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액세서리 중심으로 운영되던 클레어는 10여년전부터 10대부터 20대 초반을 겨냥해 의류 제품을 늘려 회사를 운영해 왔지만 포에버21을 비롯한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의 약진과 TJX로 대표되는 오프 프라이스 체인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클레어 역시 파산 또는 파산보호에 이른 상당수 의류 업체들 처럼 사모펀드로 부터 높은 이자를 지불하며 자금을 사용한 것이 이번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진다.2007년 31억 달러에 사모 펀드에 인수된 클레어는 10년이 지난 지난해 신용평가 기관 피치에 의해 파산 위험이 높은 이른바 블랙 리스트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LA지역 한인 의류업체들과의 거래 관계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상위 20개 무담보 채권자들 명단에 포함된 한인 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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