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밤섬ㆍ한강공원 ‘봄맞이 대청소’

-31일까지 봄맞이 특별 환경정비기간 지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를 ‘봄맞이 특별 환경정비기간’으로 두고 밤섬과 11곳 한강공원을 청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밤섬으로 직원들을 보내 겨우내 민물가마우지 배설물로 뒤덮여 있던 버드나무를 깨끗히 씻어낸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조류 산란기에 대비하고, 버드나무가 무사히 새싹을 틔우도록 돕는 차원이다.

밤섬 청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버드나무 청소에는 물대포와 고압살수기 6대를 활용한다. 이와 함께 위해식물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도 벌인다.

[사진=123RF]

한강공원 청소에는 자원봉사자 등 모두 450명이 참여한다. 주요 임무는 분수시설 청소, 어린이 놀이터 모래소독, 나들목 물청소, 수상시설물 정비 등이다.

윤영철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한강이 깨끗한 생태를 회복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한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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